메르세데스-벤츠 회장, “2024년까지 전기차 지바겐 출시하겠다”
드디어 올 것이 온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EQG 출시 관련 소식이다. 22일 <오토블로그>의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올라 칼레니우스는 최근 미디어 회의 자리에서 2024년 중후반까지 전기 G 클래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21년 9월 전기차 버전의 G 클래스, ‘EQG’ 콘셉트카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모델은 3세대 G 클래스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G 클래스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 EQ의 정체성을 모두 담아낸 비주얼을 자랑한다. 단, 해당 모델이 다른 EQ 모델들의 명명법을 따라 ‘EGQ’로 출시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완전 전기차로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G 클래스가 오랜 역사와 특유의 디자인으로 큰 많은 인기를 이어온 모델인 만큼, 향후 전기차 버전의 G 클래스 출시에 많은 기대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