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x 나이키 SB 에어 다윈 로우 ‘카모’ 퍼스트룩
에어 조던 5 ‘데저트 카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슈프림 x 나이키 SB 에어 다윈 로우 ‘카모’의 퍼스트룩이 공개됐다.
나이키 에어 다윈은 1994년 처음 출시됐다. 디자인은 탱커 햇필드가 맡았으며, 데니스 로드맨이 착용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나이키 SB는 에어 다윈을 캔버스 소재 로우컷으로 재해석한 스케이트보드화를 발매한 바 있다.
슈프림 x 나이키 SB 에어 다윈 로우 일부 모델의 이미지가 포착된 가운데, 새롭게 포착된 모델은 ‘카모’다. 캔버스 소재에 밀리터리 그래픽이 새겨진 어퍼, 기하학적으로 곡선 처리된 블랙 컬러 솔 유닛이 돋보인다. 블랙 컬러 포인트는 스니커 곳곳에 적용됐다. 아이스테이의 슈레이스 고정 탭을 시작으로 외측면 라이너 아래 역스우시 로고, 쿼터의 슈프림 로고 탭 모두 차분한 블랙 컬러가 채택됐다. 마지막으로 텅에는 협업을 기념해 슈프림 로고, 나이키 SB 로고가 병기됐다. 추가 구성품으로는 다른 패턴의 슈레이스가 여분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카모’를 포함하는 슈프림 x 나이키 SB 에어 다윈 로우 시리즈는 총 네 컬러웨이로 출시되며, 오는 2024년 나이키 SNKRS에서 한화 약 16만 원(1백20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단 갤러리에서 스니커 상세 실루엣을 살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