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가 인공 다이아몬드를 판매한다?
다이아몬드 시장은 현재 대격변을 겪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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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다이아몬드 주얼리 업체 티파니앤코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시계와 주얼리를 테스트 중이다. <패션 네트워크>에 따르면 LVMH는 최근 몇 주 동안 파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과의 비공개 약속을 통해 ‘티파니 블루’ 컬러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판매 중이다. 이에 관해 브랜드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VMH의 재무 책임자 장 자크 귀오니는 티파니앤코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사용을 확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신중하게 측정해야 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로 보아 티파니앤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의 상용화는 아직까진 예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VMH 산하 브랜드인 태그호이어는 이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시계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