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 뮤직 머천다이즈 컬렉션 출시한다

발렌시아가가 발렌시아가 뮤직의 머천다이즈를 출시한다.

발렌시아가 뮤직은 해당 브랜드의 하위 레이블으로, 음악과 함께 다양한 의류 라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머천다이즈 컬렉션엔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내장한 다양한 후디와 티셔츠가 포함됐다. 해당 NFC를 스캔하면 이번 컬렉션을 위해 영국의 밴드인 아카이브가 제작한 트랙, ‘Patterns’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이와 연동된 디지털 제품 여권(DPP) 기능을 통해 추후 공개되는 음악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머천다이즈 아이템은 비교적 간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블랙 컬러 티셔츠와 후디는 모두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제작됐으며, 전면엔 아카이브의 밴드 로고가, 후면엔 아카이브의 디스코그래피와 발렌시아가의 로고가 적혔다. ‘BALENCIAGA’ 로고에서 ‘A’를 아카이브의 로고로 대체한 점 또한 눈여겨 볼만한 디테일이다.

아카이브의 ‘Patterns’는 오직 발렌시아가 뮤직을 통해서만 발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가 뮤직 머천다이즈 컬렉션은 오는 11월 20일, 발렌시아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가격은 티셔츠 7백50 달러(한화 약 96만3천 원), 후디 1천2백50 달러(한화 약 1백6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