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고 & 최악의 공항 순위가 공개됐다

항공 승객 권리 관련 회사 에어헬프가 추린 미국 내 최고, 최악의 공항 리스트가 공개됐다.

에어헬프는 ‘2023 AirHlep Score’ 보고서에서 미국 전역 공항에서 항공편이 예정대로 출발하는 빈도를 계산하고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항목에는 대기 시간, 정시 출발 여부, 청결도, 리테일 숍과 식당 등 부대 시설에 대한 만족도 등이 포함됐다.

미국 최고의 공항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국제공항이었다. 해당 공항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대대적 혁신을 거친 현대적 시설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국제공항은 델타항공의 주요 허브이자 비싼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어 최악의 공항 목록 1위에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언급됐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연안 지역에서 가장 큰 공항이자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공항이다. 이 공항은 유나이티드 항공과 알래스카 항공의 주요 허브 역할을 하며 세계에서 바쁜 공항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목적지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예정된 항공편 출발 2시간 45분 전에 도착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자들이 꼽은 미국 최고의 공항 5
1.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국제공항
2.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
3.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
4.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
5.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여행자들이 꼽은 미국 최악의 공항 5
1.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2.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3. 덴버 국제공항
4. 포트로더데일 할리우드 국제공항
5.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