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주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한 설문에서 배우 박보검과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조사 전문 기관 피앰아이는 설문 조사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69세 1천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연예인’를 배우와 아이돌 분야를 나누어 각각 조사했다. 배우 분야 1위는 박보검 23.8%, 아이돌 분야 1위는 방탄소년단 60.8%로 나타났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 배우 1위로 선정된 박보검은 최근 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넘나들며 특유의 선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음 순위는 손석구 15.7%, 유연석 10.9%, 정경호 10.1%, 최우식 9.7% 등으로 이어져, 비교적 최근에 작품 활동을 한 남성 배우들이 호감도가 높게 집계된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돌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60.8%이라는 압도적 수치를 보였다. 2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별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국민 아이돌’ 클래스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대중음악 최고 권위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 후보 지명, 3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강다니엘 10.2%, 세븐틴 7.1%, 아스트로 5.1%, 몬스타엑스 3.9% 등이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