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 볼카노프스키에 판정승 거뒀다
P4P 1위 등극.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이슬람 마카체프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월 12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4에서 열렸다.
2022년에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은 마카체프는 경기에서 현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맞붙었다. 두 선수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탐색전을 벌였고, 볼카노프스키는 정타를 날렸다. 이에 마카체프도 타격하며 레슬링으로 상대를 넘어뜨렸고, 볼카노프스키가 그의 그립을 버티며 라운드가 마무리됐다. 2라운드에서는 여러 클린치 상황이,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타격과 보디 트라이앵글이 오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볼카노프스키는 펀치를 적중하며 타격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경기 전체의 유효 타격은 볼카노프스키가 앞섰다. 하지만 마카체프의 테이크 다운 성공이 상대보다 월등히 앞서 심판은 마카체프에게 승리를 판정했다.
이로써 마카체프는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하는 동시에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파운드 포 파운드 1위에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