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생, 이누이트 족에 영감 받은 새 서스테이너블 컬렉션 공개
‘PERMAFROST’.
영앤생이 ‘PERMAFROST’ 컬렉션 룩북을 발표했다.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둔 이번 컬렉션은 시베리아 지역에 사는 이누이트 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이누이트 족은 예로부터 혹독한 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옷을 만드는 일을 신성하게 여겼다. 추위와 바람을 철저하게 막고 사냥할 때 물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제작하는 것. 영앤생은 생존과 직결되는 의류를 정성껏 생산하는 이들의 태도에 깊은 동질감을 느껴 이번 컬렉션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컬렉션은 다운, 코트, 무스탕 등의 아우터부터 PK, 셔츠, 베스트, 카디건, 슬리브리스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앞서 언급했듯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영앤생은 기본 패딩에서 추출하여 세탁한 충전재를 사용했다. 또한 핸드우븐, 빈티지, 그리고 오가닉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 모든 소재 역시 서스테이너블 원단을 활용했다.
룩북의 콘셉트는 영앤생이 상상한 이누이트 족의 작업실이다. 배경은 영앤생이 옷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들로 가득 채웠다. 영앤생은 에이지리스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시니어 모델을 섭외했으며, 아기 모델은 모델의 증손자로 한 공간 안에서 전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이누이트 족의 생활상을 표현한 것이다.
영앤생의 영앤생이 ‘PERMAFROST’ 컬렉션은 위 룩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