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다음 영화 출연 확정
대본도 나오기 전에.
배우 톰 홀랜드가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가 제작하는 <스파이더맨 4>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페이지가 직접 밝힌 사실이다. 덕분에 팬들은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한 편 더 볼 수 있게 됐다.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케빈 페이지는 <스파이더맨> 다음 편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는 속편에 대한 엄청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작가들은 이제 막 집필을 시작한 단계”라고 설명했지만 그 이상의 구체적인 사항이나 개봉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작년 11월 톰 홀랜드가 적어도 여섯 편 이상의 <스파이더맨> 영화에 출연한다는 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로 인해 앞으로 제작될 <스파이더맨> 3부작과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 그가 출연할 것이라는 팬들의 추측과 기대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