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사와 나오키 만화 원작, 넷플릭스 ‘플루토’ 애니메이션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에서 올해 공개 예정.
넷플릭스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플루토>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플루토>는 <몬스터>, <20세기 소년>, <빌리 배트>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또 다른 명작이다. 이 작품은 데즈카 오사무의 <우주소년 아톰>을 토대로 만든 리메이크 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원작인 아톰 시리즈 중 ‘지상 최강의 로봇’ 편을 토대로 세계관을 재구성한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예고편 공개와 함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는 “<플루토>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주신 모든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시리즈의 탄생에 무척 설렌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데즈카 오사무의 메시지가 세상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자 공개된 4분 짜리 예고편에 따르면 만화 <플루토>의 공동 저자인 나가사키 타카시가 제작에 참여했고, 영화 감독이자 데츠카 오사무의 아들인 마코토 데즈카가 작품의 검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