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2배’, 리오넬 메시, 연봉 5천7백50억 원 제안 받았다
올해 PSG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리오넬 메시가 연봉 4억 유로, 한화 약 5천7백50억 원이 넘는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한국시간 5일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 알 힐랄 SFC가 리오넬 메시에게 연봉 4억 유로를 공식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리오넬 메시의 절대 우선순위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것”이라며 “FC 바르셀로나는 FFP 입찰 및 공개 협상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의 현 소속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는 리오넬 메시에게 계약을 제시했으나, 리오넬 메시가 현 단계에서는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리오넬 메시는 지난 3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고 있다. 이에 리오넬 메시의 최근 경기력이 부진하고, 그가 새 팀을 찾아 떠날 것 같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ESPN>은 분석했다. 이에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자국 최초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에마뉘엘 프티는 파리 생제르맹 FC 관객을 향해 “이건 축구를 향한 모독. 리오넬 메시는 팀을 떠나야 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Understand Al Hilal sent an official bid to Leo Messi: salary worth more than €400m/year.
◉ Leo’s absolute priority: continue in Europe.
◉ Barcelona, waiting on FFP to send bid and open talks.
◉ PSG bid, not accepted at this stage as Messi wanted sporting guarantees. pic.twitter.com/FVTDGs4eQV
— Fabrizio Romano (@FabrizioRomano) April 4,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