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TV 시리즈로 부활한다?
책 한 권당 시즌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TV 시리즈로 제작될 것이라는 루머가 제기됐다.
4일 <블룸버그>는 워너 브라더스가 <해리 포터>를 온라인 TV 시리즈로 제작하는 계약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시리즈의 개별 시즌은 조앤 K. 롤링의 원작 저서 일곱 권 중 한 권씩을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영화 시리즈에 비해 원작의 내용을 더 상세하게 담을 것으로 보인다. TV 시리즈는 HBO의 플래그십 온라인 서비스인 HBO 맥스에서 방영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조앤 K. 롤링은 TV 시리즈의 원작 고증 여부 확인에는 참여하지만, 시리즈 제작에는 관여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이를 원작자의 성소수자 혐오 발언 논란을 HBO 측에서 의식한 것으로 추정했다.
<워너 브라더스>는 루머에 대해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으며, TV 시리즈의 구체적인 촬영 일자나 계약 성사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A ‘HARRY POTTER’ reboot is in the works at HBO.
Each season of the series would be based on one of the 7 books.
(Source: https://t.co/KzI26crezp) pic.twitter.com/JE4ONMNn3a
— DiscussingFilm (@DiscussingFilm) April 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