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 리얼리티 쇼로 제작된다
무궁화 꽃이 다시 피었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이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제작 계획 발표와 동시에 참가자 모집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는 “456명의 참가자가 4주간 4백56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이는 캐스팅과 상금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라고 말했다.
원작의 형식을 빌린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상금 배분이나 게임 수행 방식 등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넷플릭스 측이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에게서 일정 부분 자문한 점을 미루어, 드라마에 나왔던 게임 방식을 상당 부분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될 예정이다. 원작보다 하나의 에피소드가 더 추가됐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파트 부사장 브랜든 리그는 “<오징어 게임>은 매혹적인 스토리와 상징적인 이미지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가상의 드라마를 리얼리티 쇼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준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 리얼리티 쇼가 원작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올해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