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존 윅 4’의 견자단이 될 뻔 했다?
전 세계로 수출되는 마동석의 ‘주먹’.

배우 마동석이 <존 윅 4>의 견자단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SBS연예뉴스>와 <범죄도시 3>에 대한 인터뷰 중 <존 윅> 시리즈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마동석은 “<존 윅> 시리즈의 팀, 그리고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와도 오랜 친분이 있다. 그들이 나에게 지난 10년간 <존 윅> 시리즈 출연 제의를 했고 그중에는 <존 윅 4>의 견자단 역할도 있었다. 하지만 촉박한 스케줄 때문에 승낙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대신 마동석은 <존 윅>팀과의 인연으로 영화 제작자 활동에 뛰어들게 됐다. 그는 “대신 <존 윅> 시리즈 무술 감독의 연출 데뷔작에 참여한다. 할리우드는 한국 영화의 기술적 부분에도 관심을 둔다. 공동 작업으로 한국 영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편, 마동석은 오는 5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 3>의 주인공 ‘마석도’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