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AI에 인격체의 지위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몇 년간 AI의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주목한 언론인은 얼마 없었다. 그러나 이제 AI가 신문 기사를 작성할 수 있게 되자 갑자기 엄청난 위기가 온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AI에 신적인 지위를 부여하고 우리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인류사에서 인간은 늘 거짓 우상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존재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도구로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AI에 인격체의 지위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