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레가시, 봄 2024 컬렉션 공개
계절을 초월한 우아함.
아워 레가시가 봄 2024 컬렉션을 공개했다.
‘4월에 내리는 눈’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컬렉션은 의외성이 가득하다. “그 의도를 중화시키기 위해 공포 영화는 늘 여름 대낮에 본다”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나잉의 말처럼, 컬렉션은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소재와 일본 공포 영화 모티브로 채워졌다. 티셔츠와 셔츠 등엔 일본 공포 영화의 장면과 포스터에서 따온 빛바랜 색감의 그래픽이 그려졌다. 함께 매치한 메탈 초커 체인과 레더 브레이슬릿은 해당 그래픽과 어우러져 키치한 무드를 배가한다.
전반적인 룩 은 얼핏 겨울 시즌이 떠오르는 디자인과 컬러 팔레트로 탄생했다. 브라운, 그레이, 블랙을 비롯한 어두운 컬러는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소재를 뒤덮었으며, 린넨 티셔츠 위엔 케이블 니트를 연상시키는 패턴이 입혀져 모순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끝으로 컬렉션은 가벼운 소재의 레그워머, 피코트에서 착안한 디자인 요소가 활용된 집업 후디, 스퀘어 토 스니커 등으로 완성됐다.
아워 레가시의 봄 2024 컬렉션의 자세한 이미지는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