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이지 재판매 24시간 만에 3백25억 원 벌었다
남은 재판매는 이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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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가 이지 스니커 재판매 24시간 만에 2천5백만 달러, 한화 약 3백25억5천만 원을 벌었다. <힙합DX>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Kanyewestaurant_는 68만2천3백 켤레 이상 이지 스니커가 판매됐으며, 이는 2천5백만 달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디다스는 5월 31일 성명에서 “이지 제품 중 일부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판매금 일부는 기부된다”라고 밝힌 만큼, 판매금 중 어느 정도가 칸예 웨스트에게 배당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디다스는 칸예 웨스트가 반복적으로 반유대주의 발언 및 히틀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자, 그와의 파트너십을 파기했다. 이로 인한 재정적 손해는 13억 달러, 한화 약 1조6천9백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디다스는 2월 칸예 웨스트와 이지 재고 판매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6월 1일부터 첫 재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