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전 세계에서 명품 매장 두 번째로 많다
그렇다면 1위는?
대한민국 서울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명품 매장이 많이 자리한 도시로 집계됐다.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이탈리아 명품산업협회 알타감마의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명품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는 일본 도쿄, 그다음은 서울로 밝혀졌다. 도쿄에는 명품 매장이 2백34개, 서울에는 2백21개가 있다.
조사는 각 브랜드의 나라별 공식 웹사이트에서 매장 개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럭셔리 하우스의 탄생지 프랑스 파리에는 1백65개 매장이 존재하며, 아시아의 쇼핑 명소 홍콩에는 1백48개가 자리했다. 서울 외 한국 지역은 61개 매장을 보유한 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럭셔리 하우스 매장 중 4.5%가 서울과 부산에 몰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