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트래비스 스콧, 포스트 말론, 에이셉 라키, 나스 등
힙합 신 거물이 많다.

<하입비스트> 에디터가 장르, 스타일 등과 상관없이 주목할 만한 음악을 소개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나스, 트래비스 스콧, 에이셉 라키 등 힙합 신의 여러 거물이 많이 돌아왔다. 한국 아티스들은 플레이리스트에 신선함을 더해줄, 독특한 이들로 추렸으니 맘에 드는 아티스트를 하나씩 골라보길.
트래비스 스콧 ‘God’s Country’
트래비스 스콧은 본업 할 때 가장 빛난다. 첫 작품 <Owl Pharaoh>의 에너지와 지금 트래비스 스콧만이 할 수 있는 요소가 동시에 담긴 웰메이드 앨범.
포스트 말론 ‘Mourning’
약도, 탄산음료도 끊고 건강을 되찾고 있는 포스트 말론이 새 앨범에서 주목한 것은 본인 그 자체였다. 처음으로 피처링 없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낸 앨범이기도 하다.
에이셉 라키 ‘RIOT (Rowdy Pipen’n)’
에이셉 라키도 새 앨범을 낼 준비 중이다. 그 첫 싱글은 퍼렐 윌리엄스와의 협업 곡. 중독적인 훅과 매력적인 벌스는 새 앨범의 기대치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나스 ‘Office Hours (Feat. 50센트)’
힙합 팬들에겐 즐거운 한 주였을 것이다. 큰 형님 나스와 영혼의 단짝이 된 힛보이의 조합은 ‘단짠’보다 맛있다.
새소년 ‘KIDD’
유명 해적 윌리엄 키드의 이름을 따온 싱글을 통해 새소년은 새 프로젝트 ‘파이레트십’의 시작을 알린다. 귀를 기울이면 유려한 멜로디 뒤에 숨은 새소년의 외침을 들을 수 있다.
배드앳 ‘Don’ Like’
묵직한 두 래퍼, 오이글리와 오디의 랩과 홀리데이의 비트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힙합 신에 관심이 많다면 배드앳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브라운 ‘오래전부터 / Someday’
오랜 기간 다양한 음악을 시도해온 브라운은 이제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길을 노래한다.
한 ‘WHISPER’
프로듀서 밀릭의 레이블 로스터에 새로 이름을 올린 한은 EP <유쓰!>를 통해 자신의 젊음을 이야기한다.
아워 에이지 ‘Cycle’
반복되는 일상은 지루하지만, 그 덕분에 조그마한 요소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곤 한다. 아워 에이지의 ‘Cycle’에는 그 느낌이 잘 담겨 있다.
y2메이트 ‘호걸 (Feat. CCR)’
‘호걸’, ‘도사’, ‘외골수’ 등 옛날 동화에서 나올 법한 곡 제목과 달리, y2메이트의 앨범의 사운드와 아트워크에는 흥미로운 유머와 재치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