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각본집 국내 출간된다
원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저자의 헌사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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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의 각본집이 국내에서 판매된다.
해당 각본집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쓴 각본을 그대로 담은 서적으로, 실제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는 지문과 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리지널 각본 외에도 해당 책엔 영화의 원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쓴 카이 버드의 특별한 헌사와 물리학자 박권의 해설집이 동봉될 예정이다.
출판사 허블 측은 이에 대해 “놀란이 생각하는 오펜하이머가 가감 없이 드러날 것”이라며 “스크린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펜하이머> 각본집은 현재 여러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발송 시기는 <오펜하이머> 국내 개봉 이후인 8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