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snaps: 슈프림 서울 스토어 오픈 현장
뜨거운 날씨, 더 뜨거운 사람들의 구매 열정.
슈프림이 마침내 한국에 들어섰다. 8월 19일 오전 11시에 문을 처음 문을 연 슈프림 서울 스토어의 앞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입장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예전 같은 ‘캠핑’은 없었지만, 슈프림 서울 스토어에 대한 오랜 기대를 증명하듯 도산공원 앞은 혼잡스러웠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은 단연 슈프림 서울 박스 로고 티셔츠였다. 티셔츠는 발매되자마자 각종 리셀 플랫폼에서 몇 배의 가격에 판매됐다. 매장 앞에서도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판매 여부를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와 함께 2009년 출시된 이후로 트래비스 스콧, 플레이보이 카르티, 드레이크 등 많은 래퍼가 사랑한 바시티 재킷과 슈프림 x 영보이 네버 브로크 어게인 포토 티셔츠, 박스 로고 램프 등이 금세 품절됐다. 현장에서 구매 가능한 수량은 제품군 하나당 두 개씩이었다.
태양도, 방문객의 열정도 뜨거웠던 현장을 사진 갤러리와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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