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디자인에서 착안한 세발자전거 출시
탑승 가능?
벤틀리가 엔진이 없는 세발자전거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6개월~48개월 사이의 영유아나 자전거 수집가를 대상으로 출시되는 6-in-1 세발자전거다.
이번 모델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의 실루엣을 반영한 모습이다. 블랙 컬러가 적용된 휠 인근, 핸들과 골드 컬러 프레임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벤틀리의 시그니처는 튜브 중반에 새겨진 벤틀리 타이포그래피를 필두로 휠 중앙, 시트, 페달 등에 자리한다.
모델이 6-in-1으로 출시되는 만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영아에게는 유모차 형태로, 권장 개월인 48개월에 이르는 아동에게는 차양을 제거하고 자전거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벤틀리 측은 세발자전거는 영아가 오랜 기간 탑승하는 경우 아기의 습성에 맞게 변화한다고 전했다. 자전거 수집가에게는 벤틀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오브제로 배치되기 좋은 사이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벤틀리의 새로운 세발자전거는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한화 약 86만 원(6백49 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상단 갤러리에서 해당 모델의 상세 실루엣을 살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