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영화에서 착안한 모왈롤라 2024 SS 컬렉션 살펴보기
영화만큼이나 파격적인 실루엣.
















































모왈롤라가 2024 봄, 여름 컬렉션, ‘Crash’를 공개했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스릴러 영화, <크래쉬>(1996)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는 모왈롤라 오군렌시의 말처럼, 모델들은 해당 영화 속의 교통사고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런웨이에 올랐다. 이들은 멍이 들고, 코피가 난 듯한 분장을 하고 데미지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을 착용했다.
데님 아이템은 샌드 워싱으로 마감되었으며, 브라운 컬러 봄버 재킷은 때가 탄 듯한 모습으로 연출됐다. 도발적인 그래픽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티셔츠 위엔 여성 나체의 이미지가 그려졌으며, 짧은 기장의 마이크로 스커트 위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의 국기가 프린팅됐다.
변형된 실루엣의 아이템도 비중 있게 등장했다. 두 개의 후디가 이어 붙여진 형태의 상의엔 엄브로를 오마주한 로고가 그려졌으며, 지퍼가 달린 베스트는 어깨선이 머리 위까지 연장되어 후드처럼 착용할 수 있다. 끝으로 컬렉션은 여러 개의 벨트가 이어 붙여진 디자인의 스커트, 팬츠가 연결된 스커트, 그리고 유니언 잭이 그려진 모자 등으로 완성됐다.
모왈롤라 2024 봄, 여름 컬렉션의 자세한 모습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