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하니’ 후속, ‘나쁜계집애’ 예고편 공개
도심 곳곳을 달리는 ‘하니’와 ‘나애리’.
지난 14일, 순정 만화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가 후속 애니메이션 <나쁜계집애>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가는 그간 ‘하니’로 유튜브에 플레이툰을 연재한 바 있다.
<달려라 하니>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만화 잡지 <보물섬>에 이진주 작가가 연재한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이다. <나쁜계집애>는 35주년을 맞는 <달려라 하니> 후속으로 발표되는 애니메이션이다. 예고편에는 짧은 클립과 함께 ‘하니’와 ‘나애리’가 도심 곳곳을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사 플레이툰 측은 <나쁜계집애>를 두고 “후속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가 아니라 캐릭터 모두 새로운 콘셉트 아래 고등학생으로 출연한다”며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며 시청자들이 재밌어할 만한 고교 학원물로 각색했다”고 전했다.
<나쁜계집애>는 2024년 겨울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고, 이후 OTT 플랫폼과 지상파에 공개될 전망이다. 여기에서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