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화의 비하인드 비디오가 공개됐다
우려했던 것보다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
넷플릭스가 <원피스> 실사화의 비하인드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주 공개된 <원피스> 실사화는 기존의 우려와 다르게 세계적인 영화 매거진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83퍼센트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대중에게 호평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몽키 D.루피’ 역의 이냐키 고도이, ‘롤로노아 조로’ 역의 아라타 맛켄유, ‘나미’ 역의 에밀리 러드가 짧은 코멘트가 담겼다.
또한, <원피스> 실사화 제작진들의 성명도 수록됐다. <원피스> 실사화 총책임자인 매트 오웬스는 “오랜 시간 원피스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원피스> 애니메이션이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컸다”며 시리즈 제작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 시리즈는 25년 동안 이어져 왔기 때문에 캐릭터와 세계관이 잘 알려져 있는만큼, 팬들을 위해 많은 이스터에그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동 프로듀서 스티븐 마에다는 “시리즈의 배경은 모두 만화에서 왔고, 우리는 제작 초기 이 내용을 정리해 현재의 스토리에 연결 짓기로 했다”며 만화 챕터 마지막에 오다 에이치로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섹션에서 챕터 노트틀 참조한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원피스> 실사화의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하인드 비디오와 현장 사진은 상단 갤러리와 하단 인용에서 살펴볼 수 있다.
📸 The spirit of nakama was everywhere on the set of #OnePieceNetflix. Because you’re part of our crew, we wanted to share these special behind-the-scenes pics! pic.twitter.com/DuEBpfjiFX
— ONE PIECE(ワンピース) Netflix (@onepiecenetflix) September 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