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화 시즌 2 대본 작업 이미 끝났다
빠르면 내년 공개.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 시리즈의 시즌 2 대본 작업이 이미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크린랜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작품 제작사 투모로우 스튜디오의 CEO 마티 아델스타인은 작품의 다음 시즌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티 아델스타인은 <버라이어티> 인터뷰에서 “시즌 2 대본 초기 버전은 시리즈 공개에 앞서 이미 작성됐다”라고 설명했다. 투모로우 스튜디오의 사장, 베키 클레멘츠는 “현재 진행 중인 WGA와 SAGAFTRA의 파업이 모두 해결되면 시즌 2가 1년에서 18개월 사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설명에 따르면 <원피스> 실사화 시즌 2는 현재 미국작가조합 파업으로 인해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 한편, <원피스> 실사화 시즌 1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시청 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