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기관 웹사이트가 한곳으로 통합된다
목표는 2026년.
대한민국 공공기관 웹사이트가 한곳으로 통합된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고 위원장)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행안부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민원 서비스는 현재 3천2백 개 정도인데, 이 중 1천 개 정도만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 가능하고, 나머지는 링크만 제공하거나 관련 정보가 없다”라며 “2026년까지 모든 서비스를 통합사이트에서 한 번의 로그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고 위원장은 “정부가 직접 초거대 AI를 구축해서 쓰면 지속가능성이 없다. 민간이 만든 것을 기반으로 안전한 공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정부 플랫폼에 AI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이행 예산을 위해 올해 4천1백92억 원에서 9천2백62억 원 규모로 예산을 1백21%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