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제작사, 두 개의 한국 근현대사 영화 추가 제작한다
하나는 정치, 또 하나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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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을 제작한 영화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두 개의 한국 근현대사 영화를 추가 제작한다. <맥스무비>는 16일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김영삼 정부가 군부 사조직 하나회를 해체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는 작품의 방향, 주인공 캐릭터, 주요 내용에 관한 기획을 완료하고 시나리오 집필 중이다.
이어서 <노컷뉴스>는 17일 영화사가 6.25 전쟁의 주요 전투 중 하나인 장진호 전투를 다루는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함경남도 장진군, 함주군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20세기 미국과 중국의 첫 무력 격돌이자 마지막 전투로 알려져 있다. 이에 관해 <노컷뉴스>는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의 입을 빌려 “미국 프로덕션과 준비해야 할 프로젝트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같은 시리즈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의 봄>은 2023년 11월 22일 개봉했다. 이후 12월 4일 천만 관객을 기로하며 ‘팬데믹 이후 첫 단독 천만 관객 돌파 영화’로 기록됐으며, 12월 25일 <범죄도시3>을 제치고 2023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