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FIFA 올해의 선수’ 선정
2년 연속, 총 여덟 번째 수상.
리오넬 메시가 2년 연속 피파(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인터 마이애미 FC 소속 축구 선수다. 그는 이번 수상으로 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2, 2023까지 총 여덟 번째 피파 올해의 선수로 꼽히는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다.
피파 선정 ‘올해의 선수’는 각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는 상으로, 메시는 총 4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맨테스터 시티 FC 소속 엘링 홀란드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뜨리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다수의 업적으로 48점을 받았으나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킬리안 음바페다.
리오넬 메시는 17년 연속 ‘올해의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