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웨이웨이가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신작을 공개했다
“현실에서 매일 무언가와 투쟁을 벌이는 내 자화상이기도 하다.”
중국의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가 글로벌 예술 커뮤니티 ‘아방 아르테’와 협업한 신작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명은 ‘Guardian’이다. 붉은색 배경에 황금색으로 그려진 인물과 물건이 특징이다. 아이 웨이웨이는 그림의 중앙에 있는 인물을 “신의 자화상”이라 설명했다. 더불어 “이 작품은 현실에서 매일 무언가와 투쟁을 벌이는 내 자화상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작가의 말처럼 그림에는 트위터, CCTV, 수갑과 같은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Guardian’은 아방 아르테 공식 웹사이트에서 오는 2월 15일 하루 동안만 판매되며 가격은 그림만 구매 시 약 95만 원(7백15달러), 액자와 함께 구매할 경우 1백40만 원(1천56)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