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샹치’ 감독이 ‘나루토’ 실사영화 만든다
라이언스게이트 공식 발표.

마블 스튜디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던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나루토> 실사영화를 제작한다.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은 제윤 멈포드, 아비 아라드, 아리 아라드, 에미 유, 제레미 래첨 등과 함께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나루토>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는 발표 후 “데스틴의 합류 소식을 들었을 때 마침 그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를 본 직후였다. 그가 딱 맞는 감독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실제로 만나보니 내 의견을 기꺼이 수용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감독이었다. 제작 과정에서 협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을 맡은 라이언스게이트 모션 픽처 그룹의 아담 포겔슨 회장 또한 “<나루토>는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며, 데스틴은 영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이 거대한 팬층은 물론,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