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사업부 직원 9백 명 해고한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전체 직원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
소니 그룹 산하 기업,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 사업부 직원 9백 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SIE 전체 직원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다.
더불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VR 게임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을 개발한 파이어스프라이트를 비롯해 인섬니악게임즈, 게릴라게임즈 등의 게임 스튜디오를 폐쇄한다.
해당 소식에 대해 플레이스테이션 책임자 짐 라이언은 “몇 달간의 논의 끝에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현지 법률 및 절차에 따라 전 세계적인 인력 감축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최근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5의 목표 판매량 달성에 실패해 주가 하락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