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휴대 가능한 웨어러블 에어컨 출시
무더위가 곧 찾아온다.
소니가 차세대 웨어러블 에어컨 ‘레온 포켓 프로 플러스’를 출시했다. 목 뒤에 밀착해 체온을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이 기기는 이전 모델 대비 쿨링 성능을 20% 끌어올려 표면 온도를 섭씨 2도 더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새롭게 설계된 넥밴드는 유연한 ‘암’ 구조를 채택해 고정력을 40% 높였으며, 덕분에 격한 움직임에도 냉각판이 척추 라인에 안정적으로 밀착된다. 또한 배기구가 외부로 길게 돌출된 구조를 갖춰 깃이 높은 셔츠를 입더라도 열기가 옷 안에 갇히지 않고 효율적으로 배출되도록 설계됐다. 배터리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최대 10시간 동안 지속되어 온종일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레온 포켓 태그 2’는 사용자의 신체 온도뿐만 아니라 주변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벨트나 가방에 부착된 이 센서가 전용 앱과 연동되어 뙤약볕 아래의 거리에서 냉방 중인 실내로 이동할 때 냉각 출력을 자동으로 미세 조정한다.
해당 제품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 주요 국가에서 판매 중이며, 미국 등 다른 지역의 글로벌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