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럼 x 슈프림 2026년 봄 컬렉션 공개
심연으로 가는 슈프림.
세일럼과 협업한 슈프림 2026년 봄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일럼 특유의 음산하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관을 의류와 액세서리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세일럼은 2006년 잭 도노휴, 존 홀랜드, 헤더 말랫에 의해 결성된 미국 일렉트로닉 그룹으로, 초기 웹 포럼과 ZIP 파일 배포를 기반으로 컬트적인 팬층을 형성했다. 이어 힙합과 슈게이즈, 드론, 클래식 음악을 뒤섞은 독특한 사운드로 2010년 데뷔 앨범 <King Night>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번 컬렉션은 세일럼의 차갑고 거친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하프 집 스타디움 재킷과 집업 후디를 중심으로, 숏 슬리브 톱과 그래픽 티셔츠가 함께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과 빈티지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완성됐다.
액세서리 역시 협업 무드를 이어간다. 코브랜딩 뉴에라 피티드 캡과 함께 ‘호스피탈 삭스’가 포함됐으며, 병원용 양말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더해져 세일럼의 로우하고 불안정한 미학을 반영했다.
세일럼 x 슈프림 2026년 봄 컬렉션은 5월 16일, 슈프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