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가 세계 최초의 전체 야광 세라믹 시계를 공개했다
약 24시간 동안 발광한다.
IWC가 세계 최초의 전체 야광 세라믹 케이스 시계를 공개했다.
해당 시계는 IWC의 엔지니어 부서 XPL이 개발한 ‘세라룸’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산화지르코늄 파우더로 만든 세라믹 바디에 특슈 야광도료인 ‘슈퍼루미노바’ 안료를 입혀 케이스를 완성하는 기술이다. 덕분에 해당 시계는 어두운 곳에서도 약 24시간 동안 밝은 푸른 빛을 낸다.
한편, 시계의 실루엣은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의 것을 따랐다. 전부 화이트 컬러로 채색된 다이얼 안엔 세 개의 서브다이얼, 그리고 날짜 표시창 등이 들어갔다. 더불어 베젤 우측엔 서브다이얼 조작 및 시간 설정을 위한 세 개의 크라운이 자리했다.
IWC 측은 해당 시계에 대해 “세라룸 개발엔 수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일관된 품질을 달성하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야광 세라믹 케이스로 제작된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은 실제로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