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가 6인큐 재도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플레이어들의 높은 불만으로.
<오버워치 2>가 12인 경기(이하, 6인큐)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엔가젯>은 “블리자드 개발자들이 현재 다양한 형태의 6인큐 경기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디자이너이자 오버워치 디렉터 아론 켈러는 “<오버워치 2>는 각 팀에서 탱커 플레이어를 한 명씩 제거해 5인 팀을 위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이를 다시 6인큐 시스템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에, 적어도 몇 시즌 이상이 소요되는 대규모 작업일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버워치 2>의 6인큐 플레이 테스트 시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일각에서는 이번 시즌 중 ‘해킹’ 이벤트를 통해 다른 팀 구성 방식을 시도해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