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비디 토일렛’이 실사 영화 및 TV 프랜차이즈로 제작된다
변기에서 나온 머리가 노래를 한다.
유튜브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키비디 토일렛>이 실사 영화와 TV 프랜차이즈로 제작된다.
24일, 감독 마이클 베이와 전 파라마운트 픽처스 사장 애덤 굿맨은 <버라이어티>의 스트릭틀리 비즈니스 팟캐스트에서 <스키비디 토일렛>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들은 “우리는 <스키티디 토일렛>을 영화와 TV 두 가지 방식으로 제작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다음 ‘트랜스포머’가 될 수도 있고 ‘마블 유니버스’가 될 수도 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애니메이터 알렉세이 게라시모프가 만든 유튜브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알렉세이는 당시 본인이 반복적으로 꿨던 악몽인 ‘변기에서 나온 머리가 노래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 <DaFuq!?Boom!>에 업로드했다. 11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간단하면서도 인상적이라는 반응으로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스키비디 토일렛>은 유튜브에서 7억 7500만 번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스키비디 토일렛 증후군’이라는 밈까지 생겨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키비디 토일렛>의 실사 영화와 TV 프랜차이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추후 업데이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