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스투시가 패션계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은퇴 생활은 즐거웠지만, 이제 조용히 미래를 향해 달려갈 때가 됐다.”
은퇴한 스투시의 창립자, 숀 스투시가 패션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린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서 숀 스투시는 “젊은 말은 빠르지만, 늙은 말은 살펴볼 줄 안다. 젊은 말은 경기에서 이기지만, 늙은 말은 경기장에 오래 머무른다. 지금까지의 은퇴 생활은 즐거웠지만, 이제 조용히 미래를 향해 달려갈 때가 됐다. 마침, 최근 몇 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프로젝트 참여 소식 관련 내용은 현재 해당 게시물에서 삭제된 상태다.
숀 스투시는 지난 1996년에 스투시를 떠났다. 이후 그는 S/더블 브랜드를 잠시 전개한 것과 2019년에 진행한 디올 협업 이외엔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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