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 사용 여부를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감별 정확도는 99.9%.
오픈AI가 과제나 논문 등에 학생들이 부정으로 챗GPT를 사용했는지를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약 1년간 해당 기능의 출시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내부 관계자는 “버튼만 누르면 된다”라며 출시를 코앞에 둔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챗GPT가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가 표시돼 이를 식별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전체 문서에 워터마크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점수를 제공한다. 정확도는 99.9% 수준이다.
한편, 오픈AI는 챗GPT 사용 여부가 공개되면 사용자가 현저히 줄어들 수 있을 것을 감안해 이 기술의 공개 여부를 두고 약 2년 동안 내부적으로 논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