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에어로스미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록의 불꽃이 졌다.
밴드 에어로스미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에어로스미스는 보컬이자 프론트맨 스티븐 타일러의 성대 부상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어로스미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1970년 영감의 불꽃이 에어로스미스가 됐다. ‘블루 아미’ 덕분에 그 불꽃이 50년 이상 타올랐다. 팬들 중 일부는 에어로스미스의 첫 시작부터 함께했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록 앤 롤 역사를 만든 이유다. 우리 음악이 여러분의 일부가 된 것은 에어로스미스 인생의 영광이었다”라며 남아있는 모든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고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한편, 에어로스미스는 2024년 9월 9일 뉴욕 엘몬트에서 마지막 콘서트 ‘Peace Out… Farewell Tour’가 예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