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집안 모기 위치를 알려주는 기계가 개발됐다
집 안을 헤맬 필요없다.
이스라엘 기업 비지고가 레이저로 집안 모기 위치를 알려주는 기계를 개발했다.
‘아이리스’로 명명된 해당 기기는 광각 카메라와 적외선 식별 장치가 탑재돼 모기와 같은 비행 패턴을 지닌 물체를 감지하고 레이저 광선을 쏴 위치를 표시해 준다.
아이리스는 가로 8cm, 세로 6cm 크기로 집안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며, 집안 내부에 있는 모기를 감지하고 와이파이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송신한다. 다만, 레이저 광선은 안전을 위해 출력이 낮은 레이저를 사용해 모기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는 없다.
해당 제품은 339달러 (약 46만 원)으로 비지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비지고는 지난 2023년 전자, IT 전시회 ‘CES’에서 해당 제품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