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가 서울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홍대 중심에.
팔라스가 서울에 두 번째 매장을 연다. 지난 2024년 1월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압구정에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팔라스는 이번에는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마포구 홍대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새로운 공간은 디자이너 스티브 오와 협업해 완성됐다. 스티브 오는 과거 구글 ATAP 연구팀에서 디자인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자신의 디자인 스튜디오 OSTVO를 운영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팔라스가 탄생한 런던 사우스뱅크의 스케이트 스팟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브루탈리즘 스타일을 기반으로, 콘크리트 기둥과 대형 창문, 넓은 스크린 월 등이 매장의 특징이다.
팔라스는 이에 대해 “사우스뱅크의 기둥은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였다. 콘크리트의 질감을 나무처럼 보이도록 재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으며, 방문객들이 공간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팔라스의 두 번째 서울 매장은 서울 마포구 홍익로 5길 30에 2월 8일 공식 오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