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포르쉐 911 GT3 RS를 위한 고성능 타이어 출시
랩타임으로 증명된 성능.
포르쉐와 미쉐린이 911 GT3 RS 오너들을 위해 새로운 고성능 타이어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S 5’는 특히 젖은 노면과 저온 환경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되어,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파일럿 스포츠 S 5는 포르쉐가 인증한 미쉐린 타이어 라인업에 추가되며, 극한의 성능을 자랑하는 ‘파일럿 스포츠 컵 2R’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포르쉐 전용 ‘N’ 마킹이 부여된 이 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유지하면서도 일상 주행이 가능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포르쉐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레이싱 드라이버인 요르그 베르그마이스터는 이번 타이어의 미세한 조율 과정에 참여하며 개발을 도왔다.
타이어는 최적화된 배수 성능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갖추고 있으며, 네 개의 깊은 중앙 홈과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가 적용되어 젖은 노면에서도 효과적으로 물을 배출한다. 미쉐린의 테스트 결과, 파일럿 스포츠 S 5는 섭씨 5~15도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보다 젖은 노면에서 한 바퀴당 10초 이상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번 타이어는 911 GT3 RS 전용으로 출시되며, 포르쉐의 퍼포먼스 파트너인 만타이를 통해 뉘르부르크링에서 독점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