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x 레고 미니 버스트 시리즈 공개
“첫 번째는 당연히 아이언맨이어야 했다.”












마블과 협업한 레고 미니 버스트 시리즈가 공개됐다. 이번 협업은 레고가 처음 선보이는 마블 시리즈로, 첫 캐릭터로는 ‘아이언맨’과 ‘아이언 스파이더맨’이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레고 디자이너 페트라 페르손은 “첫 번째 버스트는 당연히 가장 사랑받는 <어벤져스> 멤버 아이언맨이어야 했다. 그리고 그의 절친한 파트너인 스파이더맨이 그 뒤를 잇는 건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선택 의도를 전했다.
이번 시리즈는 18세 이상을 위한 디스플레이 전용 레고로, 16.5cm의 콤팩트한 크기와 높은 디테일로 구현돼 선반 위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완성됐다.
먼저 아이언맨 MK4 버스트는 총 436피스로 구성됐으며, 영화 <아이언맨 2> 속 토니 스타크의 아머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해당 버스트에는 에어브레이크 플랩, 마이크로 미사일 발사기, 이름 각인 플레이트, 그리고 아이언맨 미니 피겨가 함께 포함됐다.
이어, 아이언 스파이더맨 버스트는 총 379피스로 제작됐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속 나노 테크 슈트에서 영감받아 디자인됐다. 해당 버스트에는 조절 가능한 기계식 팔과 스파이더맨 미니 피겨가 함께 포함됐다.
<마블> x 레고 미니 버스트 시리즈는 각각 아이언맨 6월 1일, 스파이더맨 8월 1일부터 정식으로 출시되며, 현재 레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