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x 살로몬 XT-위스퍼 ‘보이드’ 에디션 공개
“불편한 신발만큼 짜증 나는 건 없다.”










영국 뮤지션 아마와 협업한 살로몬 XT-위스퍼 ‘보이드’ 에디션이 공개됐다. 이번 협업은 아마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I Came Home Late Studios’와 함께 기획된 프로젝트로, 일본 전통 진주 채취 여성 잠수부인 ‘아마’에게 영감받아 전개됐다.
이번 에디션은 바닐라 아이스, 퓨전 코랄, 엠버글로우 컬러 팔레트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색은 바다와 아마 다이버들의 유산을 상징한다. 바닐라 아이스는 고요 속의 보물을, 퓨전 코랄은 ‘생의 찰나와 다이버의 장갑을 물들이는 색’을, 그리고 엠버글로우는 해류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바다의 식생을 암시했다.
아마는 이번 협업에 대해 “살로몬을 신는 이유는 기능성 때문이다. 패션을 좋아하든 말든, 불편한 신발만큼 짜증 나는 건 없다”라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로고가 과하지 않아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고, 짧은 여행이라면 살로몬 한 켤레로 등산부터 디너까지 소화할 수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시크하다”라고 덧붙였다.
아마 x 살로몬 XT-위스퍼 ‘보이드’ 에디션은 현재 살로몬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