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 x 이세이 미야케 ‘Peu Form’ 컬렉션 공개
어떤 발에도 유연하게 맞는 신발이 있다?







캠퍼와 이세이 미야케가 협업한 ‘Peu Form’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이너 콘도 사토시가 참여한 첫 협업작으로, 사람의 발을 닮은 미니멀한 형태의 캠퍼 ‘Peu’를 베이스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Peu’는 마요르카 지방어로 ‘발’을 뜻하는 단어로, 타이틀에 걸맞게 한 장의 가죽이 발을 감싸며 드레이프를 이루는 유기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해당 컬렉션은 플랫한 슬리퍼와 앵클 부츠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블랙, 화이트, 클라인 블루, 그리고 캠퍼의 시그니처 레드까지 다양한 컬러로 마련됐다. 어퍼는 부드러운 이탈리아산 레더 소재로 감싸졌으며, PU 인솔 및 20% 리사이클 TPU가 적용돼 환경적 책임도 함께 담아냈다.
캠퍼 x 이세이 미야케 ‘Peu Form’ 컬렉션은 오는 7월 15일부터 캠퍼 및 이세이 미야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