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개인 미술 컬렉션 SFMOMA에서 공개

RM의 폭넓은 한국 미술 컬렉션이 SFMOMA 소장품과 만난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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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TS RM이 자신의 개인 미술 컬렉션을 SFMOMA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 작품과 미술관 소장품을 나란히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Between You and Me' 전시는 2026년 10월 3일 개막한다.

RM과 예술의 관계가 집과 작업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을 넘어 대형 미술관으로 옮겨간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오는 가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개막하는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를 통해 자신의 개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남준으로 태어난 RM이 수집한 작품을 조명하는 첫 미술관 전시다. RM은 SFMOMA의 América Castillo, Hyoeun Kim과 공동 큐레이팅한 이번 전시에서 자신의 컬렉션과 미술관 소장품을 아울러 약 20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포함된 한국 작품 가운데 상당수는 미국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BTS의 리더이자 래퍼, 송라이터로 가장 잘 알려진 RM은 한국 미술을 알리는 영향력 있는 옹호자로도 자리매김했다. 그의 컬렉션은 개인적이면서도 사유적인 시선을 반영하며, 한국 모더니즘의 근간을 이룬 작가들과 국내외 동시대 미술의 실천을 잇는다.

RM의 컬렉션에서는 윤형근, 박래현, 권옥연, 김윤신, 도상봉, 장욱진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 작품들은 SFMOMA 소장품 중 김환기, Mark Rothko, Agnes Martin, Henri Matisse, Georgia O’Keeffe, Paul Klee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Between You and Me》는 컬렉션을 유명인의 소유를 보여주는 초상으로 제시하기보다, 한 사람과 작품 사이에 형성되는 정서적·지적 연결에 주목한다. 전시는 한국과 미국, 동양과 서양, 개인과 보편을 오가며 세대와 지역을 가로질러 반복되는 주제를 탐구한다.

RM은 이번 전시에 대해 “이 작품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정해주고 싶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관람객에게 “작지만 단단한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는 2026년 10월 3일부터 2027년 2월 7일까지 SFMOMA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8월 4일부터 회원에게 먼저 판매되며, 8월 1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SFMOMA
151 3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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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Estiler Managing Editor, Hypeart

Keith Estiler is a New York-born curator, writer, and the Managing Editor of Hypeart, the contemporary art arm of Hypebeast. Based in NYC, Keith heads up editorial strategy at the intersection of contemporary art and culture, capturing the icons and outliers of both the local and international scenes. He has curated exhibitions worldwide, dedicated to championing the emerging voices and subcultures currently redefining contemporary visual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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