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A twigs x On Cloudmonster 3 백리스 뮬 자세히 보기
이 슬립온은 힐 카운터 대신 테리 소재 칼라를 적용하고, 청키한 CloudTec 솔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명: FKA twigs x On Cloudmonster 3 Mule
컬러웨이: Loess/Hare, Cacao/Espresso
SKU: 3MG30343132, 3WG30323132, 3WG30326025, 3MG30346025
권장 소비자가: 180달러(USD)
출시일: 8월 27일
구매처: On
On이 FKA twigs와 함께 Cloudmonster 3 러닝화의 힐을 덜어내고 오픈 백 슬립온 구조의 뮬로 재해석했다. 오리지널 특유의 두툼한 볼륨감과 쿠셔닝 중심의 매력은 유지하되, 하루 종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슈즈로 새롭게 선보인 것. 남성 및 여성 라인으로 출시되며, 어스 톤의 두 가지 컬러웨이를 갖췄다.
핵심은 Cloudmonster 라인의 이름을 만든 쿠셔닝이다. On은 발밑에서 압축되며 부드러운 착화감을 선사하는 속 빈 솔 유닛을 층층이 쌓은 트리플 레이어 CloudTec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이는 슈즈에 오버사이즈의 맥시멀한 실루엣을 부여한다. 이 플랫폼을 백리스 어퍼에 결합한 것이 이번 디자인의 요지다. 과장된 미드솔은 유지한 채 힐 카운터를 없애, 같은 쿠셔닝 시스템을 퍼포먼스 러닝화가 아닌 편안한 슬라이드로 재해석했다.
편안함을 향한 설계 의도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은 어퍼다. 내부에는 가운과 스웨트셔츠에 쓰이는 루프 조직의 타월 같은 소재인 테리를 덧대, 맨발로 쓱 신고 나서기 좋은 이 실루엣의 용도에 충실했다. 외피는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했으며, 두 컬러웨이 모두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이는 On이 폭넓은 제품군에 적용해 온 소재 조달 방식과도 맥을 같이한다.
FKA twigs의 참여는 이번 출시작에 문화적 맥락을 더한다. On은 이 뮬을 단순한 시즌성 출시 제품이 아닌 아티스트와 공동 큐레이션한 모델로 소개하며, 그녀를 디자인 논의에 참여시켰다. 차분한 어스 톤 팔레트 역시 이처럼 더욱 신중하게 접근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두 컬러웨이는 자연스러운 톤온톤 색조를 중심으로 한다. ‘Cacao/Espresso’는 깊고 진한 브라운을, ‘Loess/Hare’는 한층 밝은 샌드 톤을 선보인다. 두 컬러 모두 남성 및 여성 사이즈로 출시돼, 특정 성별을 위한 단일 제품이 아닌 유니섹스 성향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