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앤서니 홉킨스 주연 전기 영화 ‘Maserati: The Brothers’, 첫 티저 예고편 공개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로버트 모레스코가 연출한 이 영화는 마세라티 창립자 알피에리, 빈도, 카를로 마세라티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다.
요약
20세기 초, 높은 위험을 무릅쓰고 모터스포츠의 영광을 쫓았던 Maserati 가문의 기원을 기록하는 작품.
Academy Award 수상자 Al Pacino와 Anthony Hopkins, 그리고 Jessica Alba, Andy Garcia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자동차 제조사 마세라티의 도약을 그린 시대극 전기 영화 ‘Maserati: The Brothers’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로버트 모레스코가 연출을 맡았으며, 창립자 형제 알피에리, 빈도, 카를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세 형제가 재정난과 첨예한 가족 간 갈등을 헤치며 세계 레이싱계에 오래도록 남을 유산을 일궈내는 과정이 담긴다.
작품의 서사는 마세라티가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역사적인 2연패를 거두는 순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1939년과 1940년, 전설적인 레이스를 연달아 제패하며 마세라티는 자동차 업계의 진정한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윌버 쇼가 몰았던 유명한 8CTF 모델을 비롯해 전쟁 전 시대의 레이싱 머신을 충실히 재현한 차량들이 중심을 이룬다. 관객은 좁은 유럽 도로에서 펼쳐진 초창기 모터스포츠 경기의 극한 위험을 생생하게 마주하게 된다.
영화계의 전설 알 파치노는 초기 사업의 핵심 투자자인 부유한 사업가 빈첸초 바카로 역을 맡는다. 앤서니 홉킨스 경은 야심 찬 기술 개발에 자금을 대는 동시에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이끄는 노련한 금융가 루카 안토넬리를 연기한다. 미켈레 모로네는 주인공 알피에리 마세라티 역을 맡아 선구적인 자동차 엔지니어의 꺾이지 않는 추진력을 그려낸다.
조연진도 역사 드라마에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다. 앤디 가르시아는 형제들의 수석 조언자 역할을 하는 영향력 있는 기업 파트너, 로시니 씨를 연기한다. 제시카 알바는 창립자들의 사적인 삶과 깊이 얽힌 핵심 인물 산드라 역으로 합류한다.
역사적 고증과 시각적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마세라티가 창립된 도시 볼로냐를 비롯해 현재 본사가 있는 모데나, 로마의 유서 깊은 치네치타 스튜디오가 촬영지로 활용됐다. 기대를 모으는 이 자동차 영화는 2026년 말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