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슈퍼 x 하바이아나스, 예술과 축구를 담은 4종 풋웨어 컬렉션 공개

전체를 그린 벨벳으로 감싸고 맞춤형 하드웨어를 더한 ‘탑 터프 피치’ 샌들이 협업 캡슐의 핵심을 이룬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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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대표하는 풋웨어 브랜드 하바이아나스와 브루클린 기반 레이블 키드슈퍼가 4종으로 구성된 협업 풋웨어 컬렉션을 공식 공개했다. 이어져 온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이번 캡슐은 전통적인 스포츠 영감과 아방가르드한 스트리트 스타일의 간극을 잇는다. 키드슈퍼의 창립자 콤 딜레인은 하바이아나스의 상징적인 풋웨어 실루엣에 자신만의 디자인 언어를 입혀 예술과 스포츠를 결합했다.

이번 출시의 단연 중심은 하바이아나스 x 키드슈퍼 ‘탑 터프 피치’ 샌들이다. 이 모델은 파리 남성 패션 위크에서 열린 키드슈퍼의 2026년 가을·겨울 런웨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통상적이지 않은 소재 변주가 특징이다. 신발 전체를 풍성한 그린 벨벳으로 감싸, 착용자의 발밑에 축구장이 펼쳐진 듯한 시각적·촉각적 감각을 구현했다. 이러한 구조적 선택은 이번 협업을 이끈 ‘푸테보우 아르테’의 영감과도 맞닿아 있다.

벨벳 소재의 핵심 모델 외에도, 컬렉션에는 딜레인의 오리지널 프린트 아트워크를 적용한 세 가지 스타일이 포함됐다. 그래픽 디자인은 강렬한 색채와 움직임, 그리고 키드슈퍼의 디자인 세계를 규정하는 표현력 있는 캐릭터 모티프에 주목한다. 4종의 라인업 모두 독점적인 양 브랜드 공동 브랜딩 디테일과 소장용 스페셜 패키지로 마무리됐다. 박스 안에는 샌들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도록 서로 다른 네 개의 메탈 핀을 갖춘 맞춤형 카드와 키드슈퍼 공동 브랜딩 짐색이 들어 있다.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은 상파울루의 공공 축구 코트 복원으로도 이어졌다. 딜레인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로 새롭게 탈바꿈한 이 공간은 이후 캠페인 촬영의 실제 배경으로 활용됐다.

이번 협업은 딜레인과 브라질 문화 사이의 깊은 개인적 인연도 바탕에 두고 있다. 열정적인 축구 팬이자 전직 선수인 그는 과거 브라질에 거주했으며, 바이아주의 에스포르치 클루비 비토리아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포르투갈어와 현지 축구 설화에 대한 그의 유대는 이번 풋웨어 디자인을 뒷받침한 창의적 교류의 토대가 됐다. 딜레인은 성명을 통해 “하바이아나스는 브라질을 상징하는 아이콘 같은 브랜드라서, 제게는 정말 흥미로운 작업의 캔버스였어요. 축구에 대한 공통의 애정을 색과 예술, 그리고 약간의 예측 불가능한 요소를 통해 키드슈퍼의 세계로 가져왔죠. 결과물에는 두 브랜드 모두의 정체성이 담겼고, 협업에서는 늘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키드슈퍼 x 하바이아나스 컬렉션은 9월 8일 하바이아나스 매장에서 전 세계 출시되며, 키드슈퍼 매장과 로스앤젤레스·뉴욕·파리·영국의 KITH에서는 이보다 앞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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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Caraan Managing Editor

Sophie Caraan is the Managing Editor at Hypebeast, where she sets the editorial direction, standards, and output strategy for the HQ team. With a decade of editorial experience, she brings both a storyteller's instinct and a strategist's eye — spotlighting the figures and movements that shape the culture across a multitude of lanes. Her tenure is marked by high-impact conversations with the likes of RZA, Mads Mikkelsen, CORTIS, Erling Haaland, Kasing Lung, NIGO,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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